2023. 8. 21. 15:32ㆍ붕붕이
[2010년식 YF 쏘나타] 앞 브레이크 패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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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삐약"거리는 앞 바퀴...ㅋㅋ
뒷바퀴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앞바퀴에서도 신호가 왔다. 증상은 아래와 같다.
- - 30~40km 에서 "삐약삐약" 소리가 남.
- 차량 제동 시 차량이 밀림.
삐약 소리가 났다면 사실상 패드의 수명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 이 번에도 역시 셀프정비를 할 예정이라 이전 주문했던 쇼핑몰에서 앞 브레이크 패드를 구매했다. 차량 별로 패드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주문 전 꼭 내 차와 호환여부를 판매자에게 확인하기 바란다.
이 번에도 역시 난 '상신 하이큐' 제품으로 구매를 했다. 2010년식 YF쏘나타는 앞 브레이크 패드는 'SP1374'다.
구매 링크 | 구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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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야~~ 클 날 뻔했었네...ㅋㅋ
배송받고 바로 차부터 띄웠다. 이 전 정비 때는 장비가 없다 보니 무식하게 벽돌로 개서 차를 띄웠다.ㅋㅋㅋ 하지만 그 이 후로 장비를 쫌 구비를 해놔서 아주 안전하고 아주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다.
고임목 하나 받쳤다고 이렇게 안정적으로 작업이 가능하다니....ㅋㅋㅋ 구매하기 참 잘한 것 같다.
패드 교체는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 나름 설명을 해놨고 내가 설명하는 것보단 유튜브에 '브레이크 패드 교체' 이런 식으로 검색만 해도 아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영상들이 많다.
뒷바퀴 한 번 해봐서 그런지 양쪽 다 교체하는데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ㅋㅋㅋ 차량 띄우고 부품 청소 하는 시간을 빼면 사실 5분도 안 걸리는 작업이다.
교체 전 패드는 아래와 같다.
4mm 정도 남았다. 심지어 오른쪽 바퀴의 경우는 2~3mm 정도고 마모되어 삐약이 소리의 근원이었던 인디케이터가 조금 갈려있었다.ㅠㅠ (평상시에 음악소리를 좀 줄이고 다녀야 할 듯... 이 정도면 들렸어야 하는데...)
브레이크 패드는 주행질감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앞, 뒤를 다 바꾸고 나니 오~~ 패드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다. 개인적으로 느낀 몇 가지를 정리해 보면,
- 엑셀에서 발을 떼었을 때 일정하게 감속되다 보니, 감속 시 주행질감 상승!
- 브레이크가 잘 들다 보니, 위급상황 대비 등이 잘 돼있다는 심리적 안정감 상승!
이런 말이 있다. 차는 잘 스고 잘 가면 된다고. 맞다! 왜 잘 서는 게 중요한지 이 번에 교체를 하고 나니 확실히 체감을 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