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2. 16:06ㆍ붕붕이/MY CAR
[2016년식 레이] 성능보증보험 일대기 ③ 최종편 | 새로운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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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비트 "짓밟고 떠난 심장이~ 아직도 뛰고 있어"
수리가 끝나고 거즘 1달이 다 되어 간다. 결론부터 말하면 새 차를 모는 느낌이 든다.
이 전 소음은 당연히 없어졌고 주행질감은 수치적으로 표현하면 2배 이상 좋아졌다.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간다. 하지만 결과면 보면 이 것보다 더 좋은 결말이 있겠는가?ㅋㅋㅋ 새 심장을 얻은 레이는 앞으로 열심히 달릴일만 남았다.ㅋㅋ
차량의 변화를 사진으로 한 번 감상해 보자.
새로 써야 하는 부품은 새 걸로 갈았고 때 빼고 기름칠해야 하는 부품은 최대한으로 깨끗이 세척하여 장착했다. 사진이 너무 많아 몇 개만 올렸지만 정말이지 심각한 상태의 부품들이 너무 많았다. 왜 8살이 아니라 80살이라 했는지 알 것 같았다.
하나를 해결하는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마술항아리
가장 중요한 엔진문제를 해결하고 나니 다른 문제들이 발생했다.
일단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범퍼 탈거 후 작동되지 않는 '안개등'
- 비만 오면 오션월드가 되는 '트렁크'
'안개등'은 배선은 있는 것 같은데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엔진 수리를 위해 범퍼를 찢어야 했었는데, 그때 아마도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찢는 과정에서 다른 부품이 파손될 수 있지만 수리를 위해 어쩔 수 없어 사전에 동의를 먼저 구했었고, 동의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내가 고쳐야 하는 부분이다. (제발 배선만 살아있어라요.... 배선 다시 깔라면 겨우 붙여놓은 범퍼를 또 찢어야 하고 그때는 사실상 신품으로 달 수밖에 없다...ㅠㅠ)
'트렁크'에 물이 들어오는 건 차량을 받고 세차를 할 때 확인 했다. 이게 뭔 일이다냐 해서 열어보니.... 후방카메라 배선을 그냥 몰딩 밑으로 해서 돌려 논게 아닌가... 주름관 안을 넣어서 배선을 잡았다면 이럴 일 이 없었을 건데.... 참나... 마침 후방카메라도 작동되지 않는 점을 확인했기에 차후 블랙박스 수리하면서 함께 고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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