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식 YF 쏘나타] 엔진경고등 없애기 ①

[2012년식 YF 쏘나타] 엔진경고등 없애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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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어온지 1달 만에 경고등이라니!!!

 

업어올 때부터 차 컨디션이 별로였지만 그래도 엔진만큼은 괜찮아 보였다. 출력저하 있다거나 갑자기 튄다거나 하는 증상도 없었고, 꿀렁거림도 없었다. 그런데... 이 무슨.... 엔진경고등에 뜬금없이 불이 들어왔다....

 

쑨양 520v가 갑자기 그리워졌다....ㅠㅠ

 

그래도 빨간 엔진등은 아니니 빠르게 대책을 세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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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경고등(주황) 자가진단법

 

엔진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역시나 진단기를 연결하여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문뜩 요즘 OBD2 테스트기가 잘 나왔다는 유튜브를 봤던 게 생각났다. 찾아보니 저렴한 거는 2만 원도 안 하는 저렴한 진단기도 있다.(요즘은 진단기 한 번 돌리는데도 돈주라고 한다함....1.5~3.0만원)

 

그래도 당장 급하기도하고 앞으로 차량들 문제가 생겼을 때 최적화가 확실히 돼있는 제품이 좋을 듯해서 '인포카'라는 진단기를 구매했다. 배송은 하루 만에 배송이 됐고 진단기를 돌려봤다. 그 결과는 P0455(증발가스제어시스템 - 대량 누설발생).

구글링을 해보니 연료 증기 누출 또는 퍼지 흐름 부족해면 저런 증상이 발생한다.

그 원인 중에 가장 많은 이유가 '연료캡'이라고 한다. 주유 하고 놔서 뚜껑을 잘 못 닫았거나, 연료캡이 오래되어 헐거워졌을 때 저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경고등이 뜨기 전에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긴 했었다. 빠르게 뚜껑을 확인해봤는데 뚜껑은 잘 닫혀 있었다.

 

흠... 그 외에 해당 코드는 캐니스퍼가 고장났거나 하는 등에 이유가 있다고 한다.

 

교체비용이 상당하다.... 그래서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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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경고등 없애기 - 연료캡 청소 후 경고등 삭제

 

일단 가장 쉬운 것부터 시도했다. 연료캡을 청소하고 경고등을 삭제했다.

만약 다시 경고등이 들어온다면 연료캡을 교체해볼 생각이다.

삭제 후 진단기를 돌려보니 일단은 정상이다. 당분간은 주행 후 진단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을 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