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3. 15:29ㆍ도르트문트/BVBMAN
마티아스 클라인스타이버 (Matthias Kleinsteiber)
프 로 필
| 출 생 | 1978년 1월 5일 | |
| 마이닝겐, 동독 | ||
| 국 적 | 독일 | |
| 신 체 | 188cm | |
| 포지션 | 골키퍼 | |
| 소 속 | 유 스 | FC 로트-바이스 에르푸르트( ~ 1992)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1992 ~ 1996) | ||
| 선 수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마추어 (1996 ~ 2001) | |
| 로트바이스 오버하우젠(2001)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마추어 (2003 ~ 2005) | ||
| 지도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U19 (2005 ~ 2011 / 골키퍼 코치)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II (2011 ~ 2017 / 골키퍼 코치)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7 / 골키퍼 코치) | ||
평범한 어린 시절
그는 독일 튀링겐주 남서부의 마을인 '마이닝겐'에서 1978년 1월 5일 태어난다. 여담이지만 마이닝겐 출신 인물로는 독일 마지막 고전파 음악가 '요하네스 브람스'가 태어난 동네이기도 하다.
그는 어린 시절 'FC 로트-바이스 에르푸르트'에 입단 후 그에 나이 14세(1992년)에 도르트문트와 연을 맺게 된다.
u17과 u19를 순차적으로 밟고 1996년 독일의 4부 리그인 'Regionalliga Nord'의 당시 'BVB 아마추어'로 불리던 U23입단하여 선수생활을 하게 된다. 유스 시절만 보면 나름의 괜찮은 행보를 보여준다. 실제로 U-17,19 분데스리가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니, 유스선수로써 나쁘지 않은 행보였다 생각한다.
임팩트가 없던 선수 시절 그리고...
선수 시절은 그렇게 순탄하진 않았다. 도르트문트에 있으면서 한 번도 1부 리그에서는 선발된 적이 없으며,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3부 리그에서 보내게 된다.
2001년엔 4부리그 팀인 '로트바이스 오버하우젠'에 이적을 하게 되고 1년가량 휴식을 한 뒤, 다시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마추어'에 이적하여 2003년부터 2005년 6월 4일까지 선수 활동 하고 그렇게 은퇴를 한다.
마티아스 클라인스타이버는 선수 시절 통산 148경기에 나와 215개의 실점을 하고 40개의 클린시트를 했으며, 13,258분 출전했다. 업적으로는 위에서 말한 95/96 U-19 분데스리가 챔피언 , 92/93 U-17 분데스리가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최고 업적이라 할 수 있는 96/97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물론 이건 벤치에만 앉아있다가 들어 올린 거다....ㅠ
헌신의 돌문러버
148경기 중 144경기를 도르트문트에서 출전했다. 이 부분만 봐도 도르트문트라는 팀에 대한 애정이 많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은퇴 후엔 바로 도르트문트 U-19에서 골키퍼 코치직을 역임하게 된다. 1년 후인 2006년부터는 2017년까지 동갑인 와이프인 코넬리아와 함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청소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실제로 먹고 자고를 청소년 센터에서 했다 하니, 사실상 유스선수들에겐 펜션 아저씨와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ㅋㅋ
그 와 중에 2011년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II의 골키퍼 코치로 선임되기까지 한다. 쉽지 않은 투잡이였겠지만 우리의 펜션 아재 마티아스 클라인스타이버는 2017년까지 일을 병행한다.
그리고 2017년부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골키퍼코치를 하고 있다.
보츠감독을 시작으로 슈뢰거, 파브르, 테르지치(대행), 로제, 테르지치까지 5명의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그가 골키퍼 코치를 하고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코칭실력은 나무랄 때가 없다는 반증이지 않을까 싶다.
인생의 절반이 아니라 거의 전체를 도르트문트에서 보내고 있는 '마티아스 클라인스타이버'
비록 선수로써는 빛을 못 봤을 수 있지만 코치로써는 더 멋지고 찬란한 빛을 봤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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