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6. 12:02ㆍ컴퓨터ㅣIT/IT소식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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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조립] 지인PC 조립기 ②
조립기 -역시 작업은 장비빨 & 나이는 못 속임-
간만의 조립이다 보니 조금 설렌 것도 있었다.ㅎㅎ 토요일에 광주에 도착은 했으나 배송회사에서 월요일에 해준다 하여 어쩔 수 없이 월요일에 조립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부품과 케이스가 한 번에 배송되어 바로 조립이 가능했다.
최초 계획과 조금 변경된 게 있다. 메인보드와 램이 변경되었는데 이유는 메인보드가 구매하려니 품절이 돼버린 거다. 어쩔 수 없이 다른 모델로 담으려고 검색을 하는데 ㅇ? A320M-GAMING이 품절에서 판매로 풀린 게 아닌가? 오히려 좋았다ㅋㅋㅋㅋ 가격은 더 저렴해지고 어정쩡한 A520M보다야 훨씬 더 좋은 모델이기 때문이다.
램은 어처구니없이 하루 만에 가격에 개당 7천 원이 올랐다. 물론 삼성이 좋겠지만 개당 7천 원이면 너무 손해라 그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게일 메모리로 변경을 했다.
조립이야 수십 번을 하던 거라 수월했다. 특히 나 같은 경우는 선정리에 그렇게 힘을 주는 편이 아니라서 (나중에 수리하려면 케이블타이 자르는데 한나절임) 더 빨리 끝나는 편이다.
순서는 아래와 같이했다.
1. 메인보드와 케이스 나사구녕 확인
2. 파워 부착 및 배선
3. 메인보드에 CPU 장착
4. 메인보드 케이스에 장착
5. 램 장착
6. SSD 장착
7. usb 등 배선 및 장착
m-atx 사이즈도 기다란 놈이 있고 넙데데한 놈이 있다. 대부분의 케이스들은 가운데 6개 정도만 소켓을 미리 꽂아서 보내주다 보니 부족한 건 내가 꽂아줘야 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카페에서 하다 보니 6각 소켓을 뺄 수 있는 도구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니퍼를 써야 했다. 다 좋은데 니버는 문제가 힘을 좀만 줘도 케이스가 휘어 안 빠질 때가 있어 아주 조심히 써야 하는 단점이 있다.
구녕 위치를 다 맞춰준데 파워를 바로 넣었다. 파워를 메인보드보다 먼저 넣은 이유는 배선 때문이다. 매인보드가 배선 위해 뚫어놓은 구녕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파워 배선이 우선시돼야 한다.
그리고 CPU랑 메인보드를 합체시킨데 케이스에 넣어주고 램과 SSD르 설치했다. 그리고 파워 케이블들을 연결해주고 기타 USB 등 놀고 있는 케이블들을 메인보드에 꽂아 줬다. 조립은 이렇게 10~15분이면 정리가 된다.
그리고 부팅을 테스트하는데.... 어? 안 켜지는 게 아닌가?
혹시나 해서 리셋버튼을 눌러보니 켜진다...ㅠㅠ 나이가 먹긴 먹었나 보다.
글씨도 작고 해서 감으로 넣었는데 파워랑 리셋 위치가 바뀐 거다... 돋보기 쓸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 보이니 초접근 촬영으로 위치 파악 후 다시 넣어 줬다.ㅠㅠ 나이가 야속하다.
재부팅을 하니 잘 작동한다. LED도 잘 들어고 팬도 잘 돌아간다. 이제 윈도 설치만 해주고 조립을 의뢰한 친구 놈에게 전달만 하면 된다. 후딱 설치를 끝내고 바이오스 창에서 문제가 있는지 체크도 해보고 유튜브도 돌려봤다. 잘 된다.
아무쪼록 고장 없이 잘 사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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